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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9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8일) 기준으로 약 6주 앞으로 다가온 셈입니다.
이번 수능은 현재의 '선택형'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 될 전망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시험 구조는 어떤지 지금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 왜 '마지막 선택형'인가
2028학년도부터 공통과목 체제로 전환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에서 과목별 유불리 논란을 없애기 위해 제2외국어·한문을 제외한 전 영역에 공통과목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수능이 현재처럼 과목을 골라 치르는 '선택형' 구조를 적용하는 마지막 시험이 될 전망입니다.
시험일 11월 19일, 성적은 12월 11일 통지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11일 수험생에게 통지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 수능시행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고1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전체 일정을 미리 가늠해두고 학습 계획을 세워볼 만한 시점입니다.
시험 구조, 뭐가 달라지나
국어·수학은 기존처럼 선택과목 유지
2027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체제를 그대로 따릅니다. 국어는 독서·문학이 공통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고릅니다.
수학은 수학Ⅰ·수학Ⅱ가 공통이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문항의 30%는 단답형으로 출제됩니다.
탐구영역,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해 응시합니다. 직업탐구는 1개 과목만 치르면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2개 과목을 치르면 선택과목 1개와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함께 응시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사는 필수로,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기되고 나머지는 상대평가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모두 기재됩니다.
수험생·학부모가 챙겨둘 것들
부정행위 규정, 미리 숙지해둬야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다음 해 수능 응시 자격까지 정지될 수 있습니다.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는 등 경미한 경우에는 해당 교시 시험만 무효 처리됩니다.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물품과 금지 물품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은 6주, 학습 전략 점검할 때
이번 수능이 선택형 체제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막판 전략 점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시 발표와 맞물리는 시기이기도 해, 수시와 정시 준비를 함께 챙겨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남은 기간 계획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시행되며, 2028학년도 대입개편으로 공통과목 체제가 도입되기 전 마지막 '선택형' 시험입니다.
시험 구조는 기존과 같이 유지되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남은 기간 일정과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