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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가 임신·출산·보육 시설을 늘릴 지방정부 10곳을 골랐습니다.

    뽑힌 지역은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나눠 받아 실내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공간 같은 시설을 새로 만들거나 고칩니다.

    어떤 공모였나

    지역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제안

    올해 공모는 정부가 시설 유형을 정해 주던 예전 방식과 달리, 각 지방정부가 지역에 맞는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게 했습니다.

    대상도 전국 모든 시·군·구로 넓혔고,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았습니다.

    28개 사업 중 10곳만 통과

    모두 28개 사업이 들어왔고, 심사를 거쳐 10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신청 금액 등을 따져 실제 금액이 정해집니다.

    선정된 10곳과 주요 계획

    선정 지역 명단

    전남광주 동구·담양군, 대구 남구, 대전 동구, 세종시, 충북 단양군·영동군, 전북 고창군, 경북 경주시, 경남 밀양시입니다.

    인구감소지역이 6곳, 인구감소관심지역이 3곳이고, 일반지역으로는 세종시가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1위 단양, 한 건물에 육아시설 모아

    최종 평가 1위를 한 단양군은 매포 여성발전센터를 고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한곳에 모을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지원 한도 안에서 재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세종·경주·밀양·영동도 눈길

    세종시는 장난감 대여 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경주시는 어린이도서관을 갖춘 3층 통합센터를 짓습니다.

    밀양시는 옛 대학 건물을 돌봄공간으로, 영동군은 보건소 빈 공간을 임산부·영유아 지원 공간으로 바꿉니다.

     

    지역별 시설 계획·부모 체크리스트 보기

     

    왜 세종이 포함됐나

    0~5세 비중 전국 최고

    세종시는 전체 인구 가운데 0~5세 비율이 4.9%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이 아니어도 영유아 수요가 큰 곳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완공까지 단계별로 관리

    행안부는 부지 선정부터 설계, 공사, 운영까지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잘된 사례는 다른 지역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정리하면

    행안부 저출산 대응 공모에 10개 지방정부가 뽑혀 모두 50억 원 규모로 육아·돌봄 시설을 늘립니다.

    지역별 개관 시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해당 지역이라면 시·군·구 공지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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