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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18년 만에 가장 크게 나타났어요.
이데일리 분석 결과, 반등을 이끈 건 신혼부부보다 결혼 3~9년차 부부였어요.
결혼 3~9년차 부부의 출산이 늘었다
부부 수는 줄었는데 아이는 늘었다
이 연차 부부 수는 175만 2000쌍에서 164만 1000쌍으로 6.3% 줄었어요.
그런데도 이들이 낳은 아이는 5625명 늘었어요.
100쌍당 출생아 6.9명에서 7.7명
부부 100쌍당 연간 출생아가 6.9명에서 7.7명으로 11.8% 늘었어요.
결혼 9년 이내 부부 전체로는 출생아가 1만 4910명 늘었고, 증가분은 모두 부부당 출산 증가에서 나왔어요.
코로나19 때 미룬 출산은 일부
추정 30%는 뒤늦은 출산
부부당 출산 증가분 1만 5175명 가운데 약 4600명(30%)은 2020~2021년 결혼한 부부가 뒤늦게 낳은 아이로 추정됐어요.
나머지 70%는 다른 요인
나머지는 미뤄진 출산의 회복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증가분이에요.
다만 부부가 평생 낳을 자녀 수가 늘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는 전했어요.
증가는 첫째아에 쏠렸다
첫째아 15만 8684명
지난해 첫째아는 15만 8684명으로 8.6% 늘었고, 전체 출생아 증가분의 78.4%를 차지했어요.
둘째아 비중은 31.1%
둘째아도 4.4% 늘었지만 전체 출생아 중 비중은 31.1%로, 2016년 37.6%보다 낮아요.
올해 1~7월 출생아는 전년 동기보다 14.7% 늘었고, 올해 출생아는 29만 명 안팎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추산됐어요.
정리하면
출산 반등은 결혼 3~9년차 부부가 이끌었고, 증가는 첫째아에 집중됐어요.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혼인·출산·양육 3종 패키지 6조 1000억 원을 담아 국회에 제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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